로사 2013. 8. 4. 20:47

  

                              

 

      

 

 

 

 

 

 


관계에 서툰 마음

표현할 줄 모르고

그냥 익숙해진 나


그런 나를 온전하게 이해해주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공감

자기 감정을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삐뚤어진 감정까지도 드러 낼 수 있다면
이해받고 공감받고 받아들여

여러 경험들로 치유된다


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안정감을

느껴본 사람은 변한다


편하고 너그러워진다

당신만으로 충분하다.

 

   Omar Ak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