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

비오다

로사 2007. 4. 22. 22:33

 

성이 무너지려 한다
성은 무너져서는 안되는 것인데
성은
끊임없이 무너지려 한다.

- 서정윤-

 

비가 오네


초순이 엊그제 였는데

 

벌써 4월의 하순이네

막걸리, 파전, 홍어삮힌것


그리고 비

의미를 못찾아 헤매일 때도


시간은 가고

시간은 가면서도


자연은 말없이 할일 다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