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

인.생.무.상

로사 2008. 9. 21. 10:52

 

 

 

16일 새벽에 
마음을 도려내는  
아버지의 부고소식


가슴을 찢어내는

아버지와의 인연들...

 

하늘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고

 

꽃이피고 지는것도

그자리인데


그렇게

아버지를 보내드렸다 

다만
아버지는
좋으시겠다라는 생각

슬픔도 고통도 없는

세상으로 가시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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