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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음악

로사 2009. 1. 1. 11:10

   

   “하느님

 

★ Time to say goodbye ★

그는 선천적으로 시각적인 장애가 있었고 
12살때 축구를 하던 중 사고로 시력을 잃고 말았지만
그는 피사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법학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수년 간 법정 선임변호사로도 활동하다가
어렸을 때 접한 음악에 대한 열정을 포기할 수 없어 변호사를 그만 두게 된다
그 후 야간에 재즈바에서 피아노를 치며 명 테너 
프랑코 코렐리의 문하생으로 성악레슨을 받았고
이때부터 본격적인 음악인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Time To Say Goodbye의 이탈리아어 제목은 Con Te Partiro 
본래 이곡은 안드레아보첼리 의 솔로앨범에 들어 있던 곡이였지만
어느날 사라브라이트만이 이태리의 어느 레스트랑에서 식사를 하던중
안드레아 보첼리가 부르는 Con Te Partiro를 듣고 그를 찾아가 
독일 출신의 세계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인 헨리 마스케로부터 
자신의 은퇴 경기의 오프닝곡으로 노래 불러 줄 것을 의뢰 받고 
함께 노래 부를것을 제안 이날 경기 오프닝곡으로 불렀다 
이날 경기에서 진행된 마스케는 판정패를
당하고 링에서 내려와야 했는데 관중들이 기립해서 
그를위해 Time To Say Goodbye를 다시 불렀고 
그는 감동의 눈물을 흘린것으로 유명하다 
그후 이곡은 많은 이의 사랑을 더욱 받게되었다
안드레아 보첼리 그는
1992년 이탈리아의 유명한 팝스타인 주케로와 함께 
"Miserere"라는 곡을 부르게 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1994년 산레모 가요제에서 우승했다. 
1996년에 팝페라 가수 사라 브라이트만과  부른 "Time to say goodbye"가
전세계적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국제적인 스타로 발돋움했다
그는 팝페라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으며 
여러장의 솔로 음반을 내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주빈 메타, 로린 마젤과 같은 세계적인 명지휘자들과 
오페라 라보엠 토스카 음반을 녹음하기도 하고
2003년에는 푸치니 페스티벌에서 
정명훈 지휘로 오페라 나비부인에서 핑커톤 역을 맡기도 하는 등
정통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는 말한다
앞을 보지 못하는 그의 장애는 그의 인생에 1%의 영향도 미치지 못했다
그는 긍정적인 자세와 노력으로 자신의 인생의 99%를 아름다운 음악으로 채워냈다
그러면서도 그는 
인간 승리보다 중요한 것이 음악의 순수함을 잃지 않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제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음악인이 된 보첼리
그의 목소리가 온몸에 전율을 불러올만큼 아름다워서 이기도 하지만 
그의 인생이 더욱 아름답기 때문이 아닐까
그의 노력과 영혼에 경의를 표한다.
    
    

♥ 지금 이계절에 가장 어울리는 노래이지 않을까요

새해는 가족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기도해 드릴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