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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인생(La vie en rose)

로사 2007. 12. 23.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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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트피아프

프랑스의 국민가수

장미빛 인생 /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아

사랑의 찬가 / 빠담빠담

 

제1차 세계대전 전 후의 유럽

그 어둡고 암울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예술의 숨결은 끊이지 않고 이어져 가던 프랑스

 

10살된 피아프는

거리의 가수인 어머니와 곡예사인 아버지를

따라 생계를 위해 동전 구걸을 하려 노래를 부른다

 

그렇게 시작된 그녀의 노래 인생은

당대 최고의 미남배우 가수들과의 사랑

이브몽땅과의 사랑은 얼마나 뜨거웠던지

그로인해 만들어진 노래가

장미빛인생

 

그 후 막셀(미국Boxer)과의 또 다른 사랑

사랑의 찬가를 부르게 되고

 

이브몽땅은

마릴린 몬로를 사랑하며 떠났고

막셀은, 비행기 사고로 세상을 떠났으니

평생을 에디트를 따라 다녔던

마약 알콜중독 병마들

 

명성과 富와 국민적인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그녀가

48세에는 60대의 할머니 모습으로

 

프랑스 해안 노르망디 휴양지에서

죽음을 바라 보고 있을 때

언론사 여기자가 그녀를 취재 했는데

 

기자 / 좋아 하는 색은?

피아프 / 블~루

 

여자로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첫키~스

 

세상 모든 여성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사랑하세요

 

젊은 여성에게는?

사랑

 

소녀에게는?

사랑하렴

 

그렇게 사랑으로 마무리 지으며 다문 입가로

뭔가 허전함을 떨치지 못하던 그녀 에디트피아프

 

그많은 사랑을 평생을 받았던

여자가 죽음 앞에서도

지겨웠을 사랑을 하세요 라니

 

에디트피아프를 두고 여론에선

창녀

애정 결핍자

지나친 컴플렉스 소유자 라는 등

말로서 평가도 많았지만

 

진정 그녀는 자신이 원해서

행했던 건 그 어느 것도 없는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받아 들이고 열심히 살았고

 

죽음을 맞이하며

자신에게 지독하게 못되게 굴었던

부모님을 그리면서 눈을 감는다.

 

영화가 끝날 즈음

어~휴

저렇게 작은 체구로

열정적이고

치열한 삶을 살 수 있었을까?

 

그녀에 대해 

안 봤으면 후회 했을거 같았던 장미빛 인생

 

에디트피아프의 고단함을

가슴에 담으려니 눈가에 눈물 한 방울

맺히고

 

이세상에서의

인간은 모두

고단한 삶의 여정 이던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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