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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초만에
로사
2013. 3. 30. 00:08
3인조 도둑, 40초 만에 휴대전화 매장 싹쓸이
<앵커>
돈되는 스마트폰을 노리는 싹쓸이 털이범들이 붙잡혔습니다.
UBC 김규태기자입니다.
<기자>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 울산의 한 휴대 전화 매장.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남자 2명이
진열대에 있던 최신형 스마트폰만 골라
2천여만 원 상당의 스마트폰 22대를
경비업체에서도 1분 30초 만에 현장에 도착했지만
세 곳에 잠금장치를 했지만, 소용없었습니다.
[강호승/피해매장 주인 : 퇴근을 할 때 여기를 시건을 하고 여기를 잠그고
모자에 복면, 장갑까지 치밀하게 준비해 현장에는 어떤 단서도 남기지 않았습니다.
[담당 경찰 : 인상착의를 토대로 해서 인근을 계속 동선을 추적해가야죠.]
경찰은 1명은 망을 보고 2명은 훔치는 3인조
(영상취재 : 김진권 UBC)
돈되는 스마트폰을 노리는 싹쓸이 털이범들이 붙잡혔습니다.
역시 눈 깜짝할 새에 2천만 원 어치을 훔쳐갔습니다.
UBC 김규태기자입니다.
<기자>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 울산의 한 휴대 전화 매장.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남자 2명이
잠겨 있던 문을 열어젖히더니 매장 안으로 들어옵니다.
진열대에 있던 최신형 스마트폰만 골라
미리 준비한 자루에 쓸어 담고선 재빨리 달아납니다.
2천여만 원 상당의 스마트폰 22대를
훔쳐 달아나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40초
경비업체에서도 1분 30초 만에 현장에 도착했지만
워낙 빨리 훔쳐 달아나다 보니까 쫓지 못했습니다.
세 곳에 잠금장치를 했지만, 소용없었습니다.
[강호승/피해매장 주인 : 퇴근을 할 때 여기를 시건을 하고 여기를 잠그고
이쪽도 잠기게 돼 있습니다.
근데 지금 같은 경우에는 애들이 그냥 뜯어 버린 거죠.]
모자에 복면, 장갑까지 치밀하게 준비해 현장에는 어떤 단서도 남기지 않았습니다.
[담당 경찰 : 인상착의를 토대로 해서 인근을 계속 동선을 추적해가야죠.]
경찰은 1명은 망을 보고 2명은 훔치는 3인조
전문절도단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진권 U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