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

시월의 마지막날

로사 2015. 10. 31. 16:08

 

 


 

 

 


어느 이름모를 거리에서
예고없이
그대와
마주치고 싶다

그대가
처음
내 안에 들어왔을 때의
그 예고 없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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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시월의 마지막 밤

 
늦가을의 스산함이
마음 가운데로 지날 때
너무 아쉬워
살짜기 잊었던 친구들을

찾아 나서보는 것도
참 좋을듯 하다.

시월의 끝자락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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