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The World / The Carpenters
살아도 살아도
채워지지 않는 나의 마음
잡힐듯 하면
또
저만치
멀어져 있는 나의 꿈들
그래도
한가지 희망 만큼은
나의 품을 따스하게 전해 준다
추운 바람 걷히고
푸른 들판으로 덮힐 때
사분사분 들려오는 꽃의 향기들
기지개 펴게하는
첼로의 음률과 함께하는
눈부신 아침 햇살
목련꽃이 필 때 쯤
눈이 부시도록
함박미소 짓는 날이 올 것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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