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

그.리.운.날

로사 2007. 10. 6. 21:20

 

 

하늘은 구름 한 점 보이지 않고 쪽빛이네

퐁당 빠져들고 싶어라

 

친구야

저 하늘 바라보며

가을바람과 함께 걸어보지 않을래?

푸른 하늘을 바라보는 순간

친구가 그리워 지네


조용한 산길도 좋고

졸 졸 흐르는 계곡

징검다리 걷기도 좋을 거야


사랑스러운 가을 눈 부신 하늘

가슴 시리도록 친구들이

엄청 그리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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