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이야기

1%의 관심

로사 2013. 4. 12. 15:07

 

 

 



 

사람들은 관심을 받는 사람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주로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는 데만 집중한다
예를 들면, 부모가 아이에게 쏟는 관심이

아이에겐 지나친 간섭으로 느껴질 수 있고,

사랑하는 연인과 늘 함께 있고 싶은 마음이

연인에겐 구속으로 느껴질 수 있다

 

 

상대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지나친 관심이나

자기가 마음 내킬 때만 주는 이기적인 관심,

이런 것들은 모두 상대의 마음을 고려하지 않은 차가운관심이다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

그 사람을 사랑하니까와 같은

좋은 의도를 가지고 있다 해도 상대방이 그것을

친절과 배려, 사랑으로 느끼지 못한다면

그것은 진정한 관심이라 할 수 없다
왜냐하면, 관심은 주는 사람보다

받는 사람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진정한 관심은 나의 기준이나 잣대를 버리고,

상대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며 그 사람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다



 

1. 그 사람을 존중하라
상대방이 어떤 사람이든

그 사람을 고유의 인격체로서

존중해주어야 마음을 열 수 있다
아주 어린 아이조차도 자신을

존중하는지 아닌지를 100% 직감할 수 있다

하물며 성인은 어떻겠는가



 

2. 먼저 그 사람의 입장에 서보라
무엇이든 나의 마음을 전달하기 전에

그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일까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그러면 그 사람이 원하는 것과

내가 주고자 하는 것을 일치시킬 수 있다

 

 

3.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라
일시적인 관심은 무관심보다 더 큰 상실감을 준다

 

한두 번 존중하고 배려해주다가 참지 못해 포기하거나

 

관심을 꺼버리는 것은 상처만 남길 뿐이다



 

4. '그 사람' 자체에 감사하라
그 사람이 나에게 무엇을 해주었거나

무엇이 되어주었기 때문이 아니라,

단지 내 곁에 존재해주었다는

이유만으로 내 삶은 더 풍부해질 수 있다

그러므로 '그 사람' 자체에 감사하라

 

 

5. 그 사람을 자세히 관찰하라
보는 만큼 알게 되고, 아는 만큼 좋아할 수 있고,

 

좋아하는 만큼 배려해줄 수 있다

가까운 사람들의 행동을 보고

이야기를 경청하는 것으로 관찰을 실천하라



 

6. 자신의 아픔을 치유하라
자신은 누군가로부터 상처받아 있으면서

어떻게 다른 사람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가지고 배려할 수 있겠는가

행복한 사람만이 다른 사람에게도 행복을 전할 수 있다

 

 

7. 그 사람을 격려하라
잘한 일에 대한 칭찬에 그치지 말라

 

힘들어하고 지쳐 있을 때

실패하고 좌절하고 실망에 빠져 있을 때

다치고 병들었을 때

갈등을 겪고 초조해하고 불안해할 때

격려만이 그 난관을 극복하게 해주는 유일한 힘이다

 

 

하루에 단 30초만 소중한 그 사람에게

 

관심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그 사람을 지켜보든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듣든

그 사람을 생각하든

어떤 방식으로든 단 30초만

그 사람에게 관심을 쏟아보는 것이다


 

그 짧은 시간의 관심은

그 사람에 대한 나의 배려로 표현될 것이며

그것은 감사의 마음을 넘어

 

더 큰 감동으로 세상에 확산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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